구글 서치 콘솔이 보내는 오류 이해하기 – 초보도 쉽게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구글 서치 콘솔이 보내는 오류 이해하기 – 초보도 쉽게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구글 서치 콘솔의 기능을 알면 문제 해결력이 생깁니다. 이 포스팅을 이해하시면 구글이 보낸 메일을 보고 근본적인 원인은 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개념도입니다. 하나하나 따라가 보시죠.

 

 

 

 

 

1. 구글 서치 콘솔에서 오류가 생기는 근본 원인

2. 오류 해결의 포인트들

3. 그다음 할 일?

 

 

1. 구글 서치 콘솔에서 오류가 생기는 근본 원인

기호들의 의미를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내려가고, 또 내려가다 보면 “아~ 이거였어?” 하실 겁니다.

 

 

1) ①은 블로거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글을 쓴 모습입니다.

 

 

 

 

블로거가 A, B, C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C 카테고리 밑에는 a와 b라는 서브 카테고리를 만들어두었어요. 그다음 세모 모양으로 된 1, 2, 3이라는 포스팅을 작성해 ‘발행’ 했음을 표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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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팅 3 건을 구글 서치 콘솔에 ②와 같이 제출했습니다.

 

 

 

블로거는 서치 콘솔에 연동하면서, 사이트맵 (sitemap)과 rss를 제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글을 써 발행하면 구글로 쏩니다.

 

구체적으로는 카테고리 A의 글 1, 2와 C-b 카테고리의 글 3이 구글로 전달되었습니다. 이제 구글은 사이트맵 제출 시 가지고 있던 <가> 사이트맵과도 맞추어보니 잘 맞습니다.

 

 

[간략 설명] - 사이트맵 : 웹 사이트의 페이지 목록 - rss : 글이 작성되면 약속한 쪽으로 쏴주는 것 - 크롤링 : url에 접근해 관련된 url, 하이퍼링크 등을 뒤져 어디에 뭐가 있는지 색인표(index)를 만들어두는 일 - 서치 콘솔 : 크롤링을 위한 세팅을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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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글에서 글 1, 2, 3은 검색이 됩니다. (④)

 

 

 

블로그의 구성과 ③과 같이 구글이 아는 것 (sitemap) 이 일치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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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로거가 카테고리 재분류, 글 위치 조정하고 새 글도 발행합니다. (⑤)

 

 

 

 

글 1, 2는 원래 카테고리에 그대로 있고, 글 3을 새로 만든 카테고리 D–a로 옮긴 모습입니다. 또한 D-b 카테고리에 새 글 4, 5, 6, 7도 발행했습니다. 그렇게 '가'라는 사이트맵이 ‘나’라는 사이트맵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이게 문제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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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글이 크롤링을 합니다.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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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블로그 구성이 구글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 (⑦)

 

 

 

자기가 알고 있는 사이트맵 ‘가’에 맞추어보니 문서 1, 2만 맞고 나머지는 오류가 납니다. 카테고리 분류에 쓴 쓰레기 파일도 발견되고 (기존 카테고리 버리고,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 파일), 3, 4, 5, 6, 7번 문서는 구글이 알기에는 분류 상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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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상인 글은 검색이 잘 되는 상태 (⑧)

 

 

 

(구글 기준으로) 비정상과 쓰레기가 남은 상태입니다. 카테고리 조정하다가 생긴 쓰레기야 아무 상관이 없지만 3 ~ 7번의 글이 문제입니다. 구글에서 상위 페이지를 점하기는 커녕 뭔가 검색에도 문제있는 상태가 된거니까요. 블로거 입장에서는 큰 손실을 입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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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⑨는 구글이 블로거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문제 있어요~"

 

 

 

카테고리 관련 쓰레기하고 3 ~ 7번 글에 오류가 있으니 해결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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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⑩은 블로거가 서치 콘솔 열고 헤매는 모습입니다. "어쩔 줄 모르겠어요~"

 

 

 

어떤가요? 다름이 아니라 맨 위에서 보았던 바로 그 그림입니다. 여기까지를 통해서 어떻게 해서 오류가 나는구나 하는 것을 이해하셨으리라고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히 블로그 한 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의 문제인데

“카테고리 분류를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글도 옮겨보고 이러면 일단 구글과 친해질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제가 그랬습니다. 준비 없이 손이 먼저 가서 사달이 났습니다. ㅎㅎ

 

일단 결론적으로는

 

- 카테고리 선정을 미리 충분히 고려하고 글을 쓰기 시작할 것

- 제목을 수정하는 일은 자제해야 함

 

어쨌든 기왕지사 벌어진 일이니 해결의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아래로 계속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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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류 해결의 포인트들

 

이제 한 껏 높아진 이해도를 바탕으로 마주치던 문제를 해석해 보고 해결의 포인트를 잡아 보겠습니다.

 

 

1) 서치 콘솔을 열고 메뉴에서 ‘사이트 생성 범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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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외됨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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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면 아래 상세 정보로 가서 박스 부분 클릭합니다.

 

 

 

발견됨 -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이라는 부분을 클릭하시게 되는데요, 관련된 오류 페이지가 보시다시피 15개입니다. 박스 부분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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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개의 오류 페이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박스를 쳐 둔 4군데는

 

첫째, 카테고리를 만들어두었지만 글이 없거나 (그것도 문제입니다. 심각한 건 아니지만)

둘째, 위에서 본 4, 5, 6, 7 글처럼 재분류 해 둔 카테고리 밑에 글을 쓴 바로 그 카테고리들의 정보가 있는 것입니다.

 

박스를 안쳐둔 다른 곳들은 실제 글이 있는 콘텐츠인데요, 다 박스 쳐 둔 카테고리와 물려있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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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다음 할 일?

 

당연히 발견되는 오류의 종류에 맞추어 해결의 노력을 하셔야 하는데요, 우선 긴급히 해 둘 일은 사이트맵을 다시 제출하는 것입니다.

 

 

 

1) 사이트맵 다시 제출합니다.

 

 

서치 콘솔 연동 과정에서 우리가 했던 일이 있었죠.

 

- sitemap.xml 쳐서 sitemap 제출

- rss를 쳐서 rss 제출

 

저의 경우 9월 25일에 다시 했습니다. (그 전에는 9월 14일에 연동하면서 있던 것). 원래 있는 것 삭제하고 할 필요 없고, 그냥 똑같이 제출하면 업데이트됩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지금이라도 변경된 사이트맵을 다시 구글에 알려주면서 "나 이제부터 이거야!"라고 말해주는 겁니다. 대신 한 가지 유의할 것은 sitemap을 업데이트해두었다고 해서 바로 반영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구글이 나름의 주기에 따라서 알아서 움직여 자신의 DB에 등록하게 될 때까지는 오류가 계속 뜰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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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밖에 해결해야 할 상황들

 

그밖에는 문제의 종류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것마다 해야 하는 조치가 따로 있기는 하죠. 아래와 같은 액티비티가 있을 수 있는데요,

 

- url 검사

- 실제 url 검사

- 색인 생성 요청

- 오래된 문서 삭제

- 그냥 기다리기

 

그걸 여기서 다 다룰 수 없으니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IT 무식쟁이가 투쟁하듯 해서 파악한 정보를 나름의 명쾌한 도식으로 근본 원인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하실 만한 포스팅을 안내드리고 마무리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robots.txt에 의해 차단됨 문제 해결하는 방법 (tistory.com)

구글 서치 콘솔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robots.txt에 의해 차단됨 문제 해결하는 방법